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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푸르기스의 밤 : 한국의 마녀들
‘발푸르기스의 밤'은 중부 유럽과 북유럽에서 전해내려오는 4월 30일에서 5월 1일 사이의 민속축제로, 1년에 한 번 모든 마녀들이 가장 높은 산인 브로켄 산에 모여 연회를 여는 밤을 일컫는다. 콜렉티브 사일런트메가폰은 여기 광화문에 한국의 마녀들을 위한 모닥불을 피웠다. 본 전시는 39년생 1세대 여성주의 예술가 윤석남의 폭로와도 같은 90년대 作에서 비롯되어 단성생식을 꾀하는 98년생 4세대 여성주의 예술가 작살에 이르기까지,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 온 예술가들이 전 세대에 걸쳐 여성의 생애주기 속 다양한 양태를 가시화한 작품들로 구성했다. 이를 통해 한국 여성주의 미술의 계보를 조명하고, 1세대와 4세대 사이 아티스트 공통의 문제의식에 의해 변화한 사회상을 이야기하고자 한다.

<4B전; 여자넷이 모이면 접시만 깨질까?>展
'4B운동'을 주제로, 네 번째 전시 <4B : 잘 먹고 잘 살 여자들>를 통해 가부장제의 노예이자 부역자로 귀속되었던 여성의 전통을 파괴하고 살아있는 여성들의 외침이 반영된 미래를 재창조할 것입니다.

자지말고전시보지 展
SILENTMEGAPHONE 우리는 너희가 불태우지 못한 마녀의 손녀들이다.
이 프로젝트는 아주 작은 계기에서 시작됐다. 男이 정하는 정의는 거부한다.
세상 모든 여성혐오를 부정하며, 진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다. 중요한 건 우리의 메세지다.

쉬다가여(淬多加女) 展
사일런트메가폰의 5번째 전시인 <쉬다가여(淬多加女)>는 지쳐 있는 여성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‘여성과 휴식’에 대한 메세지를 전하고자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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